태백기계공고, 한국항공고로 간판 바꿔 명품 학교 도약 나선다
태백기계공고가 내년부터 ‘한국항공고’로 이름표를 바꿔 달고 항공정비 인재 양성에 나선다.태백기계공고는 최근 강원도 조례 공포를 통해 ‘한국항공고등학교’로의 교명 변경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항공정비시스템과 3학급에 신입생 48명을 모집한 뒤 내년 3월 개교한다.현재 태백기계공고는 내년부터 항공정비 인재 양성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비행기 1대(Cessna 320)와 헬기 1대(Mi-2)를 도입했다.전문 항공기자재 업체 입찰을 통해 구매했으며, 운반비를 포함해 1억 68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